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주말 드라마 (문단 편집) ==== 지상파 ==== 크게 주말드라마(50부작 내외의 장편가족막장극)와 주말특별기획드라마로 나뉜다. 주말드라마는 9시대에 방영되고, 주말특별기획드라마는 10시대에 방영되었으나, SBS가 저조한 시청률을 이유로 주말드라마를 폐지하고, 토요일 연속방송을 꾀하면서 MBC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주말특별기획드라마를 토요일, 주말드라마를 일요일에 배치하였다. 보통 주말드라마는 가족극을 표방한 막장 설정이 강한 장편극이었고, 주말특별기획드라마는 작가의 성향에 따라 트렌디한 미니시리즈[* 김은숙 작가의 파리의 연인과 신사의 품격, 조인성의 대표작인 발리에서 생긴 일, 김명민의 인생작인 하얀거탑도 주말에 편성된 미니시리즈였다] 부터 중편드라마(20~40부작) 및 막장드라마까지 다양하게 편성하는 편이었다. 2018년 이후로, MBC, SBS 모두 주말특별기획드라마는 미니시리즈나 중편드라마에 가깝게 편성중이다. 어쨌든 이 시간대는 [[아침 드라마]]나 [[일일 드라마]]처럼 막장도가 철철 넘쳐도 시청률엔 별 지장이 없다. 오히려 더 늘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SBS]]는 이 방면에는 아주 도가 텄다. 그래서 SBS는 10시 이후에 방송하는 드라마만 두 개였다.[* 그래도 SBS의 10시대 드라마였던 가문의 영광은 막장 가족 대하드라마라는 장르를 개척했던 전작 [[조강지처 클럽(SBS)|조강지처 클럽]]과 달리 명품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부를 때 사용하던 명품 드라마의 의미와 다른 진짜 명품 드라마.] 소리를 제법 듣는 작품이었고, 가문의 영광 후속인 [[찬란한 유산]]도 가문의 영광과 비슷한 평가를 받아가면서 제법 순항 중이었지만, 신기생뎐 이후로는 작가와 제작진의 성향에 따라 [[복불복]]. 다만, 지켜볼 만한 이야기가 비교적 많다. 물론 SBS의 9시대 드라마는 꽤 막장이었다.] 토요일, 일요일 방영이라는 것도 있으나 대부분 저녁(저녁 8시~저녁 11시)에 배치되므로 남녀노소할 것 없이 시청할 수 있다는 것 때문인지 대부분의 유명 드라마는 이 주말 드라마인 경우가 많다. 그런 만큼 괜찮은 드라마도 많고, 말 많은 드라마도 많다(…). 다만 대체로 KBS&MBC 방영 주말 드라마를 높이 쳐주기에 SBS 드라마는 저평가되거나 평가 절하되는 경우가 많다. 2014년 이후로는 [[왔다! 장보리]](9시대), [[마마(드라마)|마마]](10시대) 등의 연이은 초[[대박]]으로 MBC가 본격적으로 이 시간대의 주도권을 가져가게 되었다. 특히 장보리는 9시대에서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뽑아내어 [[마마(드라마)|뒤에 방송되는 드라마]]와 [[장미빛 연인들|후속작]][[내 딸, 금사월|들]]까지 캐리하게 되었다. 때문에 버티다 못한 SBS 및 관련 민방국은 9시대 주말 드라마는 종영시키고 버라이어티로 편성을 바꾸어 KBS2와 경쟁을 펼치기로 했다. 2015년 ~ 2016년에는 주말 뉴스가 끝나면 [[예능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이후에 [[드라마]]가 방영되었다. 결국 2016년 이후론 [[토요일]]에는 8시 45분부터 11시 5분까지 2회 연속방송을 하게 되었고, [[일요일]]에는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주말 중장편 드라마는 KBS & MBC 체제이고 SBS는 주말 미니 시리즈를 노리거나 역사 드라마라도 제작해 권토중래를 노리지 않는 이상은 점차 시들시들해지거나 주말극 전멸사태도 현실화되는 게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다. 그만큼 주중에는 SBS를 비롯해 지상파 3사가 [[천하삼분지계]]하였지만, [[주말]]에는 SBS 드라마의 영향력이 줄어든 것. 다만 [[20세기]]형 주말드라마였던 [[그래, 그런거야]]가 잡지 못했던 화제성과 시청률을 [[우리 갑순이]]와 [[언니는 살아있다!]] 등이 연이어서 잡게 되어서 어느 정도 주말 드라마 지분을 행사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무렵의 작품들은 모두 한낱 [[문영남|막장]][[김순옥|빨]]이었을 뿐, 후속작들은 연이어 부진하면서 다시 [[암흑기]]에 빠진 상황이다. 한편, KBS는 1997년 6월 14일부터 1998년 2월 15일, 1998년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9시 주말극을 편성한 바 있었다. 2016년 11월 이후부터 SBS가 주말드라마를 토요일에만 편성하게 되었고 2019년 3월부터는 문화방송마저 토요일에만 편성하면서 일요일시간대는 한국방송 혼자 편성하고 있다. 2017년 11월 11일(토)부터 MBC도 SBS처럼 주말드라마를 하루에 2시간 연속방송하는데, MBC는 SBS와 달리 주말드라마 2개 체제를 이어간다. 즉, 토요일에 하나, 일요일에 하나씩 연속방송을 한다. SBS가 언니는 살아있다! 후속 브라보 마이 라이프부터 35분씩 4회 연속 방송을 시작했는데, MBC도 일요일에 방송되는 주말드라마는 부잣집 아들부터 SBS처럼 방송하고 있다. 그러다가 SBS가 주말드라마 편성을 금토 드라마 형태로 바꿔서 편성하기로 결정하고 2019년 2월 시작하는 [[열혈사제]]부터 금토 드라마로 편성하면서 다른 방송국들의 편성 변경이 불가피하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KBS2]]는 편성 시간대가 사실상 좋은 시간대라 안바꾼다 치더라도 [[MBC]]도 편성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서 이 부분은 더 두고 봐야할 것 같다.][* 금토 드라마를 편성하는 시간에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이 겹치는데 이는 토요일 9시 시간대로 바꾸면서 해결했다.] 게다가 이 열혈사제가 화제성-흥행-평가 면에서 모두 화려한 성적을 거두면서 SBS가 다시 지상파 주말드라마 싸움에 가세했다. [* 순수 금요드라마로만 치면 [[더 뮤지컬]]이후 7년만에 부활한것이다.] 열혈사제 - 녹두꽃 - 의사요한 - 배가본드 네 작품에 현재 SBS가 쓸 수 있는 실력자 PD들과 괜찮은 작가들[* 열혈사제 - [[펀치(드라마)|펀치]], [[귓속말(드라마)|귓속말]]의 이명우,[br]녹두꽃 - [[쓰리 데이즈(드라마)|쓰리 데이즈]], [[육룡이 나르샤]]의 신경수,[br]의사요한 - [[너의 목소리가 들려(드라마)|너의 목소리가 들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br]배가본드 - [[자이언트(드라마)|자이언트]], [[낭만닥터 김사부]]의 [[유인식]].]을 쏟아부은건 덤. 다만 [[열혈사제]]를 제외하고는 네임드를 고려하면 시청률이 그렇게 잘 나온 편은 아니었다. 이후 [[스토브리그(드라마)|스토브리그]]가 화제성과 시청률을 잡는 데 성공하였고, [[장태유]] 감독과 [[김혜수]], [[주지훈]]이 작업한 [[하이에나(드라마)|하이에나]]도 10%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며 선방하면서 금토 드라마의 전성기를 이어가는 듯 했으나.. 스타 작가 [[김은숙]]이 집필한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혹평을 받으면서 10%대 초반으로 시작했던 시청률이 처참하게 망했다.[* 비지상파에서도 두 자릿 수 시청률을 유지했던 김은숙 작가였기에 이는 더욱 충격적인 결과였다.] 이후 2020년 3분기 후반 ~ 4분기에 방영된 후속작들도 부진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이 시간대도 결코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지만, 펜트하우스가 이 시간대로 편성되면서 지금은 어느정도 살아났다. SBS는 2022년에도 이런 기조는 계속 유지되어 10~12%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드라마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2023년에는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 중 시리즈 작품으로 편성을 준비중이였던 [[모범택시 시리즈]]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를 대거 출격하며 다시 한번 반등의 준비를 앞두고 있다. 2020년 3월부터는 KBS와 SBS만 편성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MBC는 제작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박성제 신임 사장이 드라마 제작을 늘이겠다고 밝혔기에 다시 제작할 여지는 남았으며, [[지금부터 쇼타임]]이 4월 23일부터 방송 예정이다. 이후 MBC는 수목드라마 편성을 금토드라마로 변경하며 SBS와의 경쟁구도를 만들게 되었고, 2022년 한해 드라마로만 5~1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나름 선방하는 중에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